그러나 통곡물과 과일, 야채 등은 소금과 정반대로 심혈관을 보호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주요 질병으로는 심장질환 외에 암과 2형 당뇨병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건강식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필요한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첫째, 필수 영영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영양소인 복합 당질과 섬유소, 지방, 단백질 에너지를 내지 않는 영양소인 물, 비타민, 무기질 등을 반드시 섭취하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60%, 지방 20%, 단백질 20%의 3대 영양소가 기본 식단이지만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둘째, 절절한 양의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음식의 양은 건강 및 영양 상태, 활동 정도, 식품별 적응력, 씹고 넘길 수 있는 정도에 따라서 형편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1회 섭취량은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고 특히 당류와 소금 그리고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소화가 잘 되도록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못하고 흘러가버리면 건강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화가 잘 되록 하기 위해서는 꼭꼭 씹어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화는 물리적 소화와 화학적 소화가 있는데 씹는 것은 물리적 소화 중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간식을 삼가라고 합니다. 하루에 세 번 간식을 먹으면 아침식사를 한지 14시간이 지나도 아침 음식이 남아 있답니다. 가급적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식품을 선호하라고 합니다.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 조절, 항암효과, 암 예방 효과 등이 있다고 합니다. 김치와 된장은 최고의 면역 식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