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의 착각
참새들이 나란히 전깃줄에 앉아 있었다.
그때 포수가 나타나
한쪽 눈을 감고 총을 쐈다.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참새들이 날아갔는데
암컷 한 마리만 총에 맞아 떨어졌다.
떨어지던 암컷 참새 왈....
“내가 쓸개 빠진 년이지!
난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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