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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밤에 비로소 빛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1772 추천수:4 220.120.123.244
2020-10-18 15:49:42

별은 밤에 비로소 빛납니다

 

나이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점점 불안은 쌓여갑니다. “불치로 여겨지는 암은 걸리지 않을까?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치매는 걸리지 않은가? 모아놓은 재산으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을까?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나지 않을까? 품위 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을까? 인생은 죽는 것으로 끝나버릴까?” 등등 젊을 때 하지 않던 걱정들이 늘어갑니다. 늙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질병이란 인간을 참으로 비참하게 만듭니다. 질병에는 감염성 질환(감염체가 몸 속에 들어와 생긴 질병-바이러스, 박테리라, 곰팡이, 기생충), 기능 장애성 질환(신체내 기관이 분비물을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분비하여 일어남, 당뇨병, 고혈압), 퇴화성 질환(신체 기능의 퇴화로 일어나는 관절염, 치매 등) 등이 있습니다.

그 질병이 어떤 것이든 질병에 걸리면 잃어 버리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감, 시간, 기능. 신체의 일부, 소중한 역할, 자긍심, 가족 내의 위치, 수입 등입니다. 얼마나 많이 상실하게 되는 가는 질병의 상태, 정도, 진행 등에 따라 다릅니다. 육체의 질병이 오면 정신도 불구가 됩니다.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얼마든지 희망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힘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는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했습니다. 육신적 불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헬렌 켈러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 눈은 빼앗겼지만, 나는 밀턴의〈실락원〉을 기억합니다. 내 귀는 빼앗겼지만, 베토벤이 나를 찾아와 눈물을 닦아 주었습니다. 내 혀도 빼앗겼지만,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내 영혼이 빼앗기는 것만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헬렌 켈러는 3중 장애를 극복하고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여 우등으로 졸업했고, 장애인을 위한 학교, 도서관, 병원을 건립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페니 크로스비는 생후 6주 만에 시각장애인이 되었지만, 만여 편의 찬송가를 지었습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경, 마하트마 간디, 테레사 수녀,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 마틴 루터 킹 목사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위대한 지도자 3백 명을 분석해본 결과 그들 중 25%는 심각한 심리적 장애를 지니고 있었으며 또한 그들 중 50%는 유년 시절에 학대를 받았거나 빈곤한 가정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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