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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으면 기적도 체험합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2070 추천수:3 220.120.123.244
2019-03-24 13:06:45

하나님을 믿으면 기적도 체험합니다

 

사람이 고래 뱃속에 들어갔다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지난 3월 7일 신문에 고래 입으로 빨려 들어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한 남성을 소개했습니다. 수중촬영 잠수부 레이너 쉼프(51)는 정어리 떼를 촬영하다 갑자기 바다 한가운데서 솟구쳐 오른 거대한 고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답니다. 레이너는 "고래 뱃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본능적으로 숨을 참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의 예상대로 고래는 얼마 후 분기공에서 물을 뿜어냈고 레이너는 바닷물에 휩쓸려 고래 몸 밖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했답니다. 레이너처럼 고래 뱃속에 들어갔다가 살아나온 사람은 또 있답니다.

1891년 2월 포경선을 타고 남아메리카 해안의 포클랜드 제도 부근을 항해하던 제임스 바틀리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한 사람은 근처를 유영하던 집채만 한 향유고래에게 작살을 내리꽂았답니다. 공격을 받은 고래는 바다 속으로 깊이 잠수했고 얼마 후 포경선 밑으로 숨어들었다가 해수면으로 뛰어올랐답니다. 선원들은 순식간에 바다로 추락했고 남은 선원들은 힘을 합해 고래를 잡아들였답니다. 이후 고래를 배를 가른 선원들은 고래의 위가 꿈틀거리는 것을 보았고 그 안에서 정신을 잃은 채 살아있는 제임스를 발견했답니다. 선원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고래 뱃속에서 열다섯 시간을 산 채로 갇혀 있었답니다. 비록 위장 소화액으로 온몸의 털이 녹고 피부도 하얗게 변했지만 제임스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고 이후 구두장이로 직업을 바꾸고 두 번 다시 바다로 나가지 않았답니다. 그가 죽은 뒤 그의 묘비에는 '현대판 요나'라는 문구가 새겨졌답니다.

성경에 나오는 요나의 기적과 같은 사건이 오늘날에도 이루어진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해박한 사람들은 이런 기적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는 ‘과학의 진보 앞에서 믿음이 설 곳을 잃을 것이며 언젠가 과학자가 우주적 작용을 이해하면 기적을 빙자한 가설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핵 물리학자 휴 시프켄은 기적의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유지한다는 믿음과 과학자라는 직업에 아무런 모순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자연법칙의 원천인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으면, 기적의 가능성을 믿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기적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의 불가능을 얼마든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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