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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에서 세상 전부를 볼 수 없습니다
김필곤목사 조회수:441 추천수:0 218.147.218.173
2026-03-22 13:40:39

동굴 안에서 세상 전부를 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하루살이와 메뚜기, 개구리" 우화입니다.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함께 놀고 있다가 저녁때가 되자 메뚜기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다시 나와서 놀자" 하루살이가 물었습니다. ", 메뚜기야, 그런데 내일이 뭐야?" 메뚜기 열심히 설명했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메뚜기와 개구리가 함께 놀고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메뚜기야,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 내년에나 만나자" 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이 무엇이야?"라고 물었습니다. 개구리가 설명했지만, 메뚜기는 알 수도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차원이 다르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대 물리학의 초끈이론은 우주가 11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인지하는 3차원 너머에 보이지 않는 고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홀이나 미립자의 세계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믿으면서, 왜 영적인 세계는 단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허상이라 단정 짓는 것일까요? 내일을 모르는 메뚜기가 개구리의 말을 비웃듯, 영적 세계를 부인하는 것은 인지의 한계가 낳은 오만일 수 있습니다. 먼 우주를 보려면 망원경이, 미세한 세포를 보려면 현미경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4차원의 영적인 세계를 보려면 '영의 눈(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최고의 지식인 중의 한 사람이었던 니고데모는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해 "사람이 늙어서 어떻게 다시 태어납니까?"라는 1차원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지식의 축적이 아닌, '거듭남'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육안이 있고 심안이 있고 영안이 있습니다. 육안과 심안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육적이 눈이 아무리 좋아도 어린 아이가 삼각 함수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고차원 방정식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것처럼 영적 세계는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닫혀 있는 영안이 열려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성령을 통해 영안이 열릴 때 비로소 보이게 됩니다. 하루살이에게 내일을 이해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하루살이가 메뚜기로 거듭나는 것뿐입니다. 존재가 변하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내일을 살고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차원이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거듭남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이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목사/202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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