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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2) 오직 그리스도(딤전2:4-6)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5583 추천수:6 112.168.96.218
2017-07-30 11:06:59

 

오직(2) 오직 그리스도

딤전2:4-6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상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매가 경상도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답니다. 결혼하기 전에서 자상한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했는데 남편은 퇴근하면 “밥도!, 아는?, 자자!” 세 마디만 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살았는데 남편에게는 평생 “사랑해”라는 말을 한 마디 못 들어 본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사랑하지는 않은 것도 아니었답니다. 표현을 못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도 부부가 90이 넘도록 장수하였는데 아내가 병들어 죽기 전에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 남편에게 옛날이야기를 했답니다. 옛날에 ‘미워해’하고 ‘사랑해’가 살았답니다. 그런데 미워해가 병으로 죽고 말았답니다. ‘그럼 누가 남았겠어요?’라고 물었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하더랍니다. 그러자 할머니도 “나∼두∼”라고 말하고 돌아가셨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아마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말일 것입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한 번 해 보십시오. 쑥스럽습니까? 찬양을 해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아들아 네게 축복 더 하노라”

우리가 평생 정말 사랑하며 사랑을 고백해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우리를 죄 값을 치르고 대속해 주신 분도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우리의 대속자, 우리의 중보자, 우리의 구원자도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오늘 본문 5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믿습니까?

 

1. 오직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마 16장 19절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근거로 베드로가 예수님의 수제자로 사도적 권위와 축복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베드로를 이어받은 교황도 이러한 사도적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며 지옥 갈 사람을 천국으로 보내는 면죄부를 판매하였습니다. 성직자들이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중보자로 끼어들어갔습니다. 성례를 집행하는 성직자들이 사실상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했습니다. 위대한 성인들이 중보자가 되어 그들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우리에 대해 더 잘 말해줄 수 있는 공동 중보자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예수는 중보자가 아니다.”라고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에게 있어 예수님은 중보자로서 ‘부족’했고 그래서 다른 중보자들, 눈에 보이거나 혹은 더 좋은 중보자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중세 로마 가톨릭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죄인사이를 매개하는 유일한 중보자라는 진리를 짓밟아 버렸습니다.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마리아, 교황, 주교, 신부, 수도승과 같은 인간 중보자들을 끼워 넣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마리아 숭배, 성물 숭배, 성인 숭배, 성직 매매 등으로 교회가 부패해져 버렸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겠습니까? 1200년경에는 유일한 표준으로 라틴어 성경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 성도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읽을 수가 없었고 성경해석 권한은 교황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자들은 성경에 대하여 아주 무지하고 이런 미신적 신앙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잘 못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인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구원자요, 중보자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는 어떻습니까?

오늘 날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면 보수 꼴통이라고 비난하면 배타적이고, 독선적이며 편협한 신앙이라고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휴머니즘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 간의 ‘차이’는 서로 ‘다름’이지 누군가가 ‘틀림’은 아니기에 그 차이는 존중을 받아야 하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그리스도’를 외치면 지나치게 편협하고 배타적인 사람으로 매도됩니다. 성탄절에 스님을 초대해서 강론을 듣게 하는 목사는 ‘대인배’이고 그것을 비판하면 ‘소인배’ 취급을 받습니다. “결국 모든 종교는 하나다.”를 외치며 다른 종교와의 화합을 추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느님이라 부르든, 알라라고 부르든, 부처님이라고 부르든, 천지신명이라고 부르든 신실하게 신을 섬기고 성실하게 살면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가톨릭 성당에서는 석탄일이 되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는 현수막을 걸어 놓기도 합니다.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덕이 고통에 신음하는 모든 중생들에게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축의 뜻을 전하기도 하고 가서 설교하기도 합니다. 성탄일에 스님을 성당에 세우기도 합니다. 서로 원수시하고 대립하지 않은 것은 좋으나 종교 다원주의를 인정하여 불교에도 구원이 있고, 유교에도 구원이 있고 이슬람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진리는 배타성이 있는 것입니다. 진리가 진리가 아닌 것과 야합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그리스도가 맞는다면 다른 것은 틀린 것입니다. 성경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라고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외에 다른 것을 더하는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갈1:6-9)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을 위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그리스도만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신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롬5:10-11)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로 말미암아 깨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는 종교개혁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로서 서정시인 이었던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 1304–1374)가 모든 종교가 통합되는 성령의 시대가 도래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의 많은 르네상스 지성인들은 자연 속에도 하나님의 구원적 진리가 드러나 있고 그리스도가 구원의 유일한 길은 아니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인들 가운데서도 철저한 상대주의를 지향하는 포스터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진리의 절대성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 없이도 구원이 가능하다 것에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유대교와 무슬림은 각기 그 이름이 다를 뿐 동일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를 표하는 미국의 기독교 신자들이 3분의 2에 이른다고 합니다. 버지니아 대학교의 사회학자 헌터는 미국 복음주의 신학생의 35%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국갤럽의 한국 개신교인의 종교의식 조사에서도 그리스도 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31.3%(2004년)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2. 자신이 중보자라고 나대는 이단들

자신들이 중보자라고 아주 바꿔치기하는 사이비 이단들이 있습니다.

이단들은 자신들이 구원자라고 현혹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재림주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의 시대를 동일하게 3시대로 나누어 지금은 자신들을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완전하지 못하고 자신을 통해서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문선명 자신이 참 하나님 재림주라고 주장하며 통일교를 만들었지만 죽었습니다. 통일교에서 배운 기독교 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는 성경의 시대를 구약, 신약, 성약 시대로 나누어 성약 시대는 신부의 시대이며 이 때 주님과 신랑·신부·애인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하다 간음 사건으로 지금 감옥에 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육체를 가진 사명자를 들어서 사용하시고, 그 육체를 가진 사명자의 육체와 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의 피가름 교리를 배워서 써먹는 것입니다. 문선명은 예수님의 구원은 영적 구원만 했으니까 인간 몸에 흐르는 더러운 마귀의 피를 깨끗하게 하려면 자신과 피가름을 통해 육적 구원까지 이루어 완전한 구원을 한다고 종교사기를 쳤습니다. 정명석은 이것을 여성들과 성교를 통해 실행하다 결국 감옥에 간 것입니다.

 

한 때 100만 명이 따르던 천부교를 만든 박태선 교주는 자신을 이긴자이며, 동방의 의인, 감람나무라고 말하면서 '기성교회는 마귀의 전당이니 구원이 없고 전도관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새하나님이라고 자처하며 오직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 자리에 자신이 앉아 개인 우상화에 몰두했지만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요즈음은 박태선 밑에서 10년 동안 배운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자신을 보혜사, 이긴자, 사도 요한격 약속의 목자,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라고 주장하며 오직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 자리를 차지하고는 신인합일 영생불사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믿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이단들이 똑같지만 예수님이 유일한 중보자, 유일한 구원자가 아니고 자신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시대를 구약시대, 신약시대, 계시 시대로 나누어 구약의 예언은 예수님이 성취했고 신약의 예언은 자신이 계시시대에 실상으로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구약시대의 봉한 말씀을 예수님이 풀었고 초림 이후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비유로 봉한 말씀을 보혜사 이만희(계22:16)가 밝히 드러내 하나님의 뜻(비밀)이 온전히 증거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참된 구원은 예수님 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재림 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예수님의 구원을 제한하면서도 신천지인들은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신천지의 교리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데 반해 신천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니 이는 스스로 속이고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약에 감추어진 천국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골1:26, 2:2)이며, 신약에 감추어진 3가지 비밀은 요한 계시록 1장 20절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배도의 비밀)과 요한 계시록 17장 7절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멸망의 비밀)과 요한 계시록 10장 7절의 일곱 째 나팔의 비밀(구원의 비밀)이라고 주장합니다. 신약의 3가지 비밀 가운데 가장 핵심은 일곱 째 나팔의 비밀(구원의 비밀)로 이만희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자신에게 임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정명석, 통일교가 예수님의 부활이 영이라고 주장하듯이 하나님의 교회가 1985년에 죽은 안상홍이 영으로 부활했다고 주장하듯이 이만희에게 재림하신 예수님이 영으로 이미 임했다는 것입니다. 영이신 성부, 성자, 성령이 육체인 자신의 몸에 임해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단들은 한결같이 겉으로는 자신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직 중보자가 아니라 자신들이 중보자라고 바꿔치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자신들을 통해 나아가야 참된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으로만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없으니 자신을 믿고 자신의 집단에 들어와야 완전한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이단들이 이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들을 대언자라고 주장하는데 여기 대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정에서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언하는 변호사 역할을 하는 예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다음 세 구절을 통해서 확실하게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중보자이심을 명확하게 증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히 8:6)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히 9:15)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4)

이단의 교주들이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하기 위해 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피와 물을 다 쏟으며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그들은 죄인일 뿐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이 모르고 주장한다면 과대망상증 환자이고, 자신들이 부활하신 주님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런 주장을 한다면 종교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이런 영혼 사냥꾼들, 순결한 마음과 영혼과 육체를 노략질하는 영혼 사기꾼들에게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사기꾼들은 처음부터 돈과 시간과 노동력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잘 해 줍니다.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받는 것처럼 느끼게 해 줍니다. 대학에 들어간 젊은이들 이성이 잘 해 준다고 그들을 따라 성경공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단을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잘 해 준다고 그들을 따라 성경공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회자에게 상의해 보세요. 그것이 안전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베드로 후서 2장 1-3절까지 명쾌하게 그들의 정체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그들의 정체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양의 탈을 쓴 이기에 불과합니다. 거짓 선생입니다. 복음을 가르친다고 하나 다른 복음입니다. 그들은 멸망할 이단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구원한 주를 부인합니다. 또다른 주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지어낸 말로 세뇌시켜 그들의 교리에 중독되게 만들어 우리의 노동력과 시간 돈을 착취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보려는 자들입니다. 성을 착취하는 자들입니다. 고귀한 인생 이단에 빠져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구원자는 예수님 한 분입니다. 그것 말고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종교 사기꾼들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주장은 참 진리가 아닙니다.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진짜처럼 포장한 가짜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참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3.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 완전한 인간

참 진리는 무엇이겠습니까? 5절을 다시 보십시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이것이 참 진리입니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한 분 이십니다. 그 한 분은 누구이십니까? 사람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사람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자기를 대속물로 주신 분이십니다. 이단의 교주들이 우리를 위해 대속물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알려주신 구원받는 진리입니다.

대속물이 되시기 위해 죄 없으신 완전한 인간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속죄 제물이 되려면 인간으로 와야 하고 죄가 없어야 합니다. 죄가 있다면 자신의 죄 때문에 죽는 것이 됩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에서는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라고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완전한 인간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죄 많은 인간이 아닙니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소설들은 예수는 인간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을 부정한 이단들도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 때는 그노시스파가 있었습니다. 예수는 인간으로 보여진 것뿐 실제적으로 육신을 입은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합니다. 하늘의 그리스도는 인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그에게 강림하셨다가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전에 하늘로 올라가시고 인간만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주장합니다. 제 4세기에는 사벨리우스파(Sabellians)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단순히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신 한 형태로 생각하였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란 명칭은 단순히 한 신적 본체가 자신을 나타낼 때의 3형상(形象)을 가리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신천지는 “우리는 이만희 총회장을 재림 예수라고 가르친 사실이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교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교리 중에 ‘영은 반드시 육을 들어 역사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신천지는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이만희의 육체 속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만희 역시 보혜사가 된다는 교리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로 2000년 전에 태어나신 육체를 가진 예수께 영이신 하나님이 들어가셨다는 것입니다(마 3:16). 그래서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30절에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증거하셨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때 이단 데오도투스(Theodotus)는 “예수는 동정녀 마리아와 성령으로부터 나신 단순한 사람이다. 이 예수는 세례 받을 때까지 다만 인간에 불과했으나 세례를 받았을 때 성령이 그에게 임했고 부활로 양자가 되어 신의 영역으로 올라갔다”고 했는데 비슷한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완전하신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 5:20)

 

기독교 초기에도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한 이단들이 있었습니다. 1세기의 에비온파(Ebionites)는 유대교의 유일신 사상 때문에 그리스도의 선재(先在)와 신성, 그리고 동정녀 탄생을 부정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다만 율법을 준수한 점에서 다른 사람과 다르며, 그의 율법적 경건 때문에 메시아로 선택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알로기바(Alogi) 이단은 예수님은 비록 동정녀에게 이적적으로 탄생하였지만 오직 인간일 뿐이며, 그가 세례받을 때 그리스도가 강림하시어 초자연적 능력들을 부여하셨다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기에는 소시니안파(Socinians)와 유니테리안파(Unitarians)가 있었습니다. 현대에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인간에 지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슬라이어막허(Schleiermacher)는 예수는 단순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신 분이니까 하나님이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완전성을 부인한 이단들도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참되고 완전한 신성을 부정한 이단은 제 4세기의 아리우스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도 아니요, 사람도 아닌 창조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한복음 1:1, 3-4)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로새서 1:15-17)

히브리서 기자도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브리서 1:1-3)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복음 8:12). "나는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다"(요한복음 14:6). "나는 아버지에게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요한복음 14:6). "내가 부활이며 삶이다"(요한복음 11:25). "나는 선한 양치기이다"(요한복음 10:11). "나는 문이다"(요한복음 10:9). "나는 살아있는 빵이다"(요한복음 6:51). "나는 진정한 포도나무이다"(요한복음 15:1).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이다"(요한계시록 1:7,8)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내 주님이시고, 내 하나님이시여!"라고 외쳤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알파와 오메가", "주 하나님", "전지전능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가 "우리에게 아이가 태어나고, 아들이 주어지니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한 아버지, 평강의 왕으로 불릴 것이라." (이사야 9:6)라고 예언하였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완전한 성자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라고 합니다. 완전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우리 예수님이 우리 삶에 들어오시며, 절대 떠나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가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4. 오직 예수님을 중보자로 믿는 우리의 사명

오직 예수님을 중보자로 믿는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시겠습니까?

오직 예수라는 사명 때문에 예수 이름으로 종교 전쟁을 벌이며 생명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종교개혁을 한 칼빈이 교리를 확립하고 좋은 일을 많이 했지만 흠이 있었습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른 논란은 있지만 종교국을 만들어 세속 권력으로 신정정치를 구현하려 했던 것입니다. 당시 처음 5년 동안 13명이 교수대에 매달리고, 10명이 목이 잘리고, 35명이 화형당하고, 76명이 추방당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감방마다 죄수로 가득 차서 간수장이 시당국에 단 한 명의 죄수도 더 받을 수 없다고 통보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공의를 집행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4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마음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벧후 3:9절에도 "하루가 천년 같이 천년이 하루 같이 기다리시며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5:7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셨습니다. 가출한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 인류가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죄와 죽음과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이런 마음으로 이단을 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대하여야 합니다.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감당하고 못받으시리요 우리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채찍 맞아 아파도 주님의 손으로 때리시고 어루만져 위로해주시는 우리주의 넓은 품으로 어서 돌아 오오 어서"

 

하나님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천국에서 상급의 심판이 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 가는 형벌의 심판이 있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최종 지옥인 불못에 던져질 것이고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50).

예수님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눅 16:19~26)를 통해 휘장을 가르고 지옥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지옥의 통곡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지옥의 처참함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지옥 간 부자가 부르짖은 두 마디 지옥의 통곡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16:24)" 지옥의 고통은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막 9:49)"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라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토마스 부룩스는 "만일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고통과 슬픔, 비참함과 불행을 한꺼번에 당한다 해도 그것은 지옥의 가장 가벼운 고통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지옥을 막연한 동화의 세계로 만들려고 합니다. 학자들을 통해 추상적 개념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실제성을 믿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과학은 허구적 개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옥은 실존의 세계입니다. 추상적 동화의 세계가 아니라 인류가 직면할 실제의 세계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죽음 후에 첫 번째 대면해야 할 실제의 세계가 지옥아니면 천국입니다.

하나님은 다 구원받고 천국 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도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내 가족들이 내 친한 이웃들이, 내 친구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이 땅에서 전해야 합니다. 지옥 간 부자가 나사로를 보내 지옥의 현실을 알게 해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어 그들에게 들으리라고 했습니다. 비록 죽은 자들이 갈 지라도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삼층천 천국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그것을 전한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이 끊어질지라도 차라리 내 백성은 천국에 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고전 9:16) 그리고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고 말씀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라고 했습니다. 승천하시면서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입니다. 그 예수님을 전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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