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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을 읽고
열린교회 (yeolin) 조회수:3697 추천수:20 112.168.96.71
2014-11-25 17:16:42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을 읽고

최영호 집사(제1남전도회)
우리는 지속적인 긴장속에서 살면서 대부분 긴급한 일들에 횡포의 노예가 되어 지친 삶을 살면서 중요한 일들을 제쳐놓고 삽니다. 중요한 일들을 제쳐놓고 못하는 것은 시간의 부족이 아니라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 사이에 살면서 긴급한 일로 인하여 중요한 일들을 제쳐놓기 때문입니다. 이 긴급한 일의 노예가 되지 않고 중요한 일을 이 땅에서 완성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놀라운 감각과 시간감각을 가지고 3년이라는 짧은 공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생활에서 긴급한 일의 노예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중요한 일을 정하도록 합니다. 어느 경우든 문제는 시간 부족이 아니라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의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현재 시간을 어디에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무엇인가 조정해야 한다면 과감히 조정해야 합니다. 셋째 시간예산을 세우되 새로운 일정표를 작성할 때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해 약간의 시간을 비워둡니다. 넷째는 실천입니다.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웠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돈과는 달리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씩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 시간을 사용하는 모습에 따라 결과는 다양하게 나오게 됩니다. 시간의 사용은 각자가 세운 목표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시간의 관리 표를 만들고 실천하면서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영적인 재고 상태를 파악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할당량을 기다리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할당량을 받아 영적 상태를 보충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두 가지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는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적인 강박관념과 외적인 중압감에 눌려 하루를 허겁지겁 보내며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우선순위를 잘 정해놓고 기도하는 자세로 사전에 결정을 내리며 삽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가장 치열한 투쟁은 매일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매주 영적 재고 상태를 파악하면 매월의 계획을 위해 각각 적절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긴급한 일의 횡포로부터 벗어나는 길인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서 늘 급한 일에서 벗어나는 삶을 생각해 봅니다. 일과 시간과의 관계를 잘 조화시킴으로써 더 좋은 삶의 질을 추구했습니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나누고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두면서 시간을 관리함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짧은 공생애 속에서도 이 땅에서 다 이루고 가셨습니다. 그 비결은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분별하시고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리며 사셨기에 가능하셨습니다. 우리 대부분이 몇 십 년을 살면서도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다 못하고 늘 쫓기며 허겁지겁 살다가는 것과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고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에 대해 우선순위를 잘 정해놓고 사전에 결정을 내리며 살기를 권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돌이켜 봅니다. 그동안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고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왔는가를 살펴봅니다.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고, 졸업을 한 후로는 직장 다니는 것과 진급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들을 착각하고 살아온 것을 발견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 일과 직장 다니면서 노력하는 일을 당연한 일 일 뿐이고 우선순위에 둘만한 중요한 일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들은 제쳐놓고 살아왔음을 깨닫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직장을 다니면서도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는데,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우선순위에서 빼어놓고 살았던 것입니다. 올바른 시간 관리표가 없이 세상살이를 즐기는 시간표에 따라 살아온 것입니다. 이제 내 인생의 시간 관리표를 조정해야 할 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내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려고 노력해 오고 있기는 했지만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에 두고 시간 관리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섬기는 일을 우선순위에 정해놓고 기도하는 자세로 사전에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겠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매주 영적 재고 상태를 파악하며 매월의 계획을 위해 각각 적절한 시간을 갖는 시간 관리표를 만들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 책은 분량이 적은데 비해 일과 시간에 대해 알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써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반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읽어도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려고 한다면 잠깐만 시간을 내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삶의 순서를 풀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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