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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원(11)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딤전1:12-17)
김필곤목사 (yeolin) 조회수:2735 추천수:1 112.168.96.218
2017-07-02 09:57:55

 

애원(11)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디모데전서1:12-17

 

제가 말하는 이런 효과가 있는 약이 무엇일까 맞추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먹으면 “행복감이 증가하고, 부정적 감정이 약화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감소됩니다. 위장기능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체내 독소가 줄어들 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고 항암작용을 하며 신체 활력이 증가합니다.” 이런 효과가 있는 약이 무엇일까요? 감사 약입니다. <감사의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정상교)>라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심리학 박사인 로버트 에먼스, 심장 전문의 맥크래티, 의사 존 자웽 등 심리학계와 의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감사가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다양한 임상실험을 실시했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이들 전문가들은 피실험자들로 하여금 매일 감사 일기를 쓰게 하거나, 감사한 일을 메모하게 하거나, 매일 식사 전에 감사기도를 드리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을 활용했답니다. 이 전문가들이 도출한 실험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탁월한 건강 증진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실험이 진행될수록 정신적으로도 안정될뿐더러 실제로 신체 반응에도 변화를 보였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감사생활을 하면 결혼생활도, 가족관계도, 직장생활도, 교회생활도, 얼굴 표정도, 건강도, 마음의 자세도, 하나님과의 관계도, 인간관계도, 경제생활도 달라집니다. 지그 지글러는 “당신이 취할 수 있는 온갖 태도 중 감사가 삶을 가장 크게 변화시킨다.”라고 했습니다. 탈무드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항상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과 불평하는 사람 중 누가 더 물질적으로 부요하게 살 수 있을까요?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 지노 교수가 실시한 감사 연구 결과입니다(2013.5.23.) 첫 번째 실험은 41명의 고정급 직원을 A.B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입니다. 감사가 투자 수익률 50%를 더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첫 번째 실험은 A 그룹에게는 각자 수행한 업무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내용을 넣어서 보냈고, B 그룹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 다음 주 실험에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은 A그룹은 업무 성과가 50% 더 증가했고 B그룹은 그대로였답니다. 지노 교수는 이 효과를 "감사의 효과"로 명명하였습니다.

식당에서 계산서에 'Thank you'라는 메모를 쓴 식당 종업원은 그냥 계산서만 전달한 종업원에 비해 평균 11%나 팁을 더 많이 받고, 손님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 종업원의 팁은 그렇지 않은 종업원들이 받은 팁에 비해 17-20% 가량 많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물질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친사회적 행동을 증가시키고 부정정서를 낮추어 줄뿐 아니라 우울증상을 줄여 준다고 합니다. 조지타운 대학의 생물 물리학 교수인 캐더스 퍼트(Candace Pert)박사는 이것을 '감정의 분자'라고 설명합니다. 퍼트 박사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는 매초마다 막대한 양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감정은 정보를 물리적 실체로 전환하는 과정, 다시 말해서 마음을 물질로 바꾸는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의 일종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만성 우울증 환자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발표를 근거로 들어, 생각과 감정과 신체 기관 사이의 밀접한 교류를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감사하는 사람들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자 제임스 깁스 박사는 “다른 어떤 공부보다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방법부터 배워라. 감사의 기술을 배울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해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참된 행복을 바란다면 감사를 먼저 배우라는 것입니다. 감사야 말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감사의 과학적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감사를 잃어버리고 사는 시대가 오늘의 시대입니다. 119 구급대의 발표에 의하면 긴급 상황이 생겨 병원에 이송한 사람 중에 '감사하다'고 말을 하는 사람은 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언론에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면 온통 세상이 사건 사고와 비난과 불평, 원망으로 물든 세상처럼 보입니다. 말세의 특징 중의 하나가 감사치 않는 것입니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기는 시대입니다. 감사 불감증에 걸린 시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감사가 가뭄이 들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마음 중에 가장 쉽게 늙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곧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의 질병 중에 만연하여 있는 것 중의 하나는 감사 불감증입니다. 감사를 모릅니다. 늘 불평과 원망을 하며 삽니다. 욕구 불만이 가득합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소유욕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교부였던 크리소스톰이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습니다. 괴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영국 격언에 “지옥이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 찬 곳이고 천국이란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로 가득 찬 곳”이라고 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료이며 풍요로운 삶의 재료입니다. 우리는 맥추 감사절을 당하여 내가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해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가, 자녀가, 우리 민족이, 우리 교회가 감사에 풍성함을 살게 해 달라고 애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보리를 추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여 지키는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매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첫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사생활을 해야 하겠습니까?

 

1. 우리는 나에게 맡겨준 일을 짐덩어리로 회피하지 말고 감사로 해석하며 감사생활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지금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1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직분을 감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보십시오. 이 직분으로 어떤 일을 바울은 당했습니까? 이 디모데 전서는 노년에 기록한 것입니다. 얼마 전 감옥에 갇혔습니다. 도둑질하여 감옥 간 것 아닙니다. 정치자금 받아서, 사기치고 감옥에 갇힌 것이 아닙니다. 사도의 직분을 맡았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분을 받은 것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 직분을 받음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달랐습니다. 그 직분 때문에 때로는 동족들로부터 매를 맞기도 하고 폭풍으로 죽음의 위협도 당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고, 노년까지 감옥에서 수없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설교 못한다고 비난도 듣고 그릇된 것을 가르친다고 오해도 받고 이중인격자라는 참으로 듣기 힘든 억울함도 당했지만 바울은 오히려 그 직분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직분으로 부자가 되고, 명예를 얻고, 건강해지고, 권력을 얻었다면 감사할만한데 그 직분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끝없이 걷다 순교를 당하였는데 그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12절에 그 비결이 나와 있습니다.

그는 과거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도를 향해서 비방하고 대적하던 사람이었습니다(행 26:9-11). 그는 교회와 예수님을 박해했던 사람입니다(행 8:3; 행 9:1; 행 9:4-5). 사도 바울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옥에 가뒀습니다. 그는 교만해서 다른 사람을 깔보고 모욕하는 폭행자였습니다. 상대의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갈 1:13-14). 그런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까? 15절을 보십시오.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을 구원시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구원만 시켜 주신 것이 아니라 충성스럽게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12절). 지나온 과거를 감사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직분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교회에서 목사의 직분, 장로의 직분, 권사의 직분, 집사의 직분, 교사의 직분, 구역장의 직분, 목자의 직분 그 직분으로 감사하고 있습니까?

회사에서 주어진 직분, 가정에서 주어진 직분으로 감사하고 있습니까? 감사는 구체적으로 말과 글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 자식들에게, 목회자에게, 사장님에게, 직원에게 감사편지를 써보십시오.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런 아내, 이런 남편, 이런 자식 만나 감사합니다라고 하나님께 감사 헌금을 해 보십시오. 가족이 변화됩니다. 감사일기를 쓰고, 가족끼리 감사 박스를 만들어 서로 감사해 보십시오.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감사는 느낌이 아니라 생각, 해석의 영역입니다. 감사 거리를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야 감사하지라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입니다. 어떤 삶이라도 지금까지 겪은 모든 것에서 감사할 일을 찾으면 수없는 감사 거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왜 이런 아버지 어머니 만나서 가난하게 사는가 불평과 원망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이런 남편, 이런 아내 만나 생고생을 하는가라고 불평과 원망을 하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이런 직장, 이런 자식, 이런 사람, 이런 교회, 이런 나라 만나 재미없게 사는가 불평과 원망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로 해석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는 선택 과목이 아닙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필수과목이고 해야 하는 것이고 감사해야 행복해 집니다. 모든 것을 감사로 해석하면 진정한 부자가 되고, 행복해지고, 건강해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해 집니다.

“ 1.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도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2. 우리는 잃어버린 것으로 불평하지 말고 지금 있는 것으로 감사를 선택하여 감사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바울은 왜 자신이 받은 직분을 감하고 있습니까?

12절 하반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도의 직분을 맡기신 분이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신데 그 예수님이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직분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직분을 수행할 당시 감사할 만한 일이 많이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1장 3절을 보십시오. 바울이 에베소에서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떠날 때에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거기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에베소에서 디모데가 목회를 하였는데 에베소 교회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슨 문제입니까?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것이 무엇이겠습니까? 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는 신화에 몰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신화는 헬라 철학의 주요 관심사이고, 족보는 유대교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헬라철학의 한 분파인 영지주의와 유대교의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영지주의(gnosticism) 자들은 영적 지혜를 추구한다며 육체는 영혼을 가둔 감옥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철저하게 영육이원론의 시각으로 보며 예수의 육체를 부정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사신 것은 우리와 똑같이 인간의 몸으로 사신 게 아니라 그림자로 나타난 것뿐이라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에게 주신 직분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 자들은 성도로 하여금 극단적 금욕주의에 빠지게 하였고 영지 주의 자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극단적 퇘락주의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든지 원망하고 불평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8:30절을 보면 바울은 마지막에 셋집에 거하며 목회하였습니다. 노년에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떠나 버렸습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딤후 4:10)"갔습니다. 구리 장색 알렉산더는 바울에게 해를 끼쳤습니다.(딤후 4:14) 몸도 성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병을 고쳐 주시기 않았습니다.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노후 보장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구원해 주신 그 예수님, 긍휼과 은혜를 풍성히 베풀어주신 그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직분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런 감사가 신앙인의 감사입니다. 조건부 감사가 아니라 절대 감사는 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것 보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것 보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넌 후 감사했던 사람들이 광야에서 금방 불평하는 것은 불평할만해서 불평한 것이 아니라 불평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불평하는 것입니다. 감사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감사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감사와 불평의 원인은 외부적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부적 마음의 선택에 있는 것입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면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처음 아무 것도 없이 출발하였습니다. 지금 있는 것은 다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바울은 이단에 빠진 성도들을 보면서 불평 원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교훈할 수 있는 사도의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을 감사한 것입니다(12) 예수님께서 그를 능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능하게 하였습니까? 첫째는 1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을 구원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율법주의 자였습니다. 그런데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둘째는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13) 그 구원은 전적인 긍휼에 근거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 은혜가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 직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없는 것 보며 문제 보며 불평과 원망하지 말고 있는 것보며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가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식사할 때 감사기도만 해도 인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식사할 때 감사 기도는 암세포를 줄인다고 합니다. 미국 존 자웨트 박사는 감사기도 호용론을 발표하였습니다. "감사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질병을 예방하는 신비한 백신이 몸 안에서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감사 기도를 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3가지 장수 물질이 형성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박사는 식사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갖춘 기도를 하게 되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물질인 기도 백신이 생성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항독소(抗毒素)'는 항체 역할을 수행하여 질병의 진행을 막고, 살균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티셉틴은 위장 내에서 음식물이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등 3가지 장수 물질이 생성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사고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켄터키대학병원의 데이비드 스노우든 박사의 연구 결과에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이 연구팀은 성모수녀회에 소속된 180명의 수녀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수녀들이 22세 때 작성한 자서전에 들어있는 긍정적 감정의 내용과 노년 시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것입니다. 이 자료가 분석될 당시 수녀들이 나이는 75-107세가 되었습니다. 수녀들 중 자서전에 감사, 만족, 행복, 희망, 사랑 등과 같은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했다고 고백한 수녀들은 60년이 지난 때까지 살아 있을 확률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가장 행복하다고 보인 수녀와 가장 불행하다고 보인 수녀와의 수명차이는 7년이 났다고 합니다. "감사하다"와 같이 긍정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를 가장 적게 쓴 수녀와 가장 많이 쓴 수녀와 비교해 볼 때 어느 연령에서든지 사망 위험이 2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기술 감사(오스티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에는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것과 같은 감사 명령이 33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감사를 찾아 감사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욕심만 조금 내려놓아도 감사할 수 있고, 조금만 낮은 곳을 보아도 입술엔 감사의 열매가 맺힐 수 있습니다. 집에 전기만 들어와도 전기 혜택 없이 사는 20억의 사람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수돗물만 먹을 수 있어도 아무 물이나 마시는 10억의 사람보다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 천 원 이상으로만 생활해도 천원미만으로 살고 있는 12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명의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고, 몸이 건강하다면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할 백만 명의 환자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몸에 옷이 걸쳐져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면, 그렇지 못한 75%보다도 감사할 이유가 있습니다. 춤추는 삶을 원하면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찾는 것입니다. 감사는 선택이며 해석입니다. 감사는 찾는 것만큼 보입니다. 작은 일에 감사하다 보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게 되는 것입니다. 본회퍼는 그의 저서 "공동생활"이라는 책에서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만이 큰 것을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죄입니다. 감사를 못하면 우리의 마음이 허망해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우둔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롬1:21,22) 감사하지 않으면 자신이 손해입니다.

 

3. 우리는 미래의 불확실성 앞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감사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이 편지를 기록할 당시 바울의 미래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잠깐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두려움으로 이제 이 직분을 팽개쳐 버리면 편안하게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직분 팽개쳐 버리면 미래의 불안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직분을 감사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풀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직분을 맡은 것에 감사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 이유는 16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6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의 본을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가 암담하고 앞으로 되어질 일이 칠흑같이 어두워 보일지라도 영원한 하늘나라,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결국 주님의 섭리를 이루어 주실 그 하나님을 보면서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래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고난의 직분, 십자가의 직분,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앞으로 역사 속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감정에서 이성으로 발전할 때 보지 않은 세계를 보면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성적 사유로는 부족합니다. 신앙의 눈으로 보고 세상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감사하기로 결단하며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신앙의 눈으로 영원한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로마서에서는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죽음을 앞에 놓고 바울은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면서 “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땅은 이 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이 있고 그곳에서 잘했다 칭찬받으려 영광 가운데 살날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이 땅의 고난받는 직분을 영광스런 직분으로 받아들이며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직분에 감사하는 사도 바울은 어떤 고백을 합니까? 17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지금 감사하면 미래는 감사의 열매가 맺힙니다. 지금 불평하면 미래는 불평의 열매가 맺힙니다. 심는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감사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료이며 더 큰 축복을 끌어 오는 자석과 같습니다. 감사하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대하20:20-26). 다니엘이 죽음의 위기에서도 감사하니까 기적이 일어나 죽지 않았습니다(단6:10). 감사하면 더 받아 감사한 만큼 인생은 행복해진다고 말씀합니다 (눅17:11-19). 감사한 사마리아인은 고침을 받을 뿐 아니라 구원까지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감사를 보십시오. 요 6:11 이하를 보십시오. 사람들이 장정만 5천명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여자까지 합하면 적어도 2만명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이 없습니다. 겨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입니다. 그런데 없는 것보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현실 속에 없는 것 보면서 불가능하다고 불평하고 원망하지 않습니다. 큰 것과 비교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주신 작을 것으로 감사합니다. 현재의 조건에 근거해 미래를 비관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며 현재의 것으로 헌신함으로 감사합니다. 축사합니다. 감사 기도를 드렸다는 말입니다. 죽은 나사로의 무덤에서도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감사합니다. 실패의 현장에서도 감사합니다(마 11:20-26).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지금 고난이 있다고 십자가의 길이라고 주어진 직분 에서처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멋지게 한 시대를 사용하여 “목사는 저런 목사가 되어야 해, 장로는 저런 장로가 되어야 해, 집사는 저럴 집사가 되어야 해, 권사는 저런 권사가 되어야. 아버지는 저런 아버지가 되어야 해. 어머니는 저런 어머니가 되어야 해. 사장은 저런 사장이 되어야 해”라고 믿음의 모델을 만드실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만한 행복들이 주어집니다. 왜 사람들이 감사하지 못합니까? 지나친 욕심 때문입니다. 은혜를 당연시하기 때문입니다. 비교의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부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죄입니다. 감사를 못하면 우리의 마음이 허망해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우둔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롬1:21,22) 감사하지 않으면 자신이 손해입니다. 감사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감사가 없으면 인생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감사하면 지옥같은 인생이 천국으로 변하여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불만스러운 삶을 바꾸는 최고의 능력 "감사진법(강충원)"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7가지 감사 진법이 나옵니다. "첫째가 예상치 못한 일에도 무조건 감사하라. 둘째는 내 귀가 반응하도록 소리 내어 감사하라. 셋째는 방해 요인을 꼬집어 감사하라. 넷째는 감사의 마음이 넘칠 때까지 감사하라. 다섯째는 즉시 감사하라. 여섯째는 모든 것에 감사하라. 일곱째는 사람에게 입은 상처라면 감사하고 감사하고 축복하라."고 말합니다. 감사하면 감사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일본의 한 잡지사 기자가 ‘감사의 유리병 실험’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실험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 개의 유리병에 밥을 넣은 다음 초등학교 자녀에게 매일 학교 갈 때와 돌아올 때 A병에는 ‘고맙습니다’를, B병에는 ‘더럽다’고 라벨을 붙이고 병 앞에서 라벨에 붙은 말을 말하게 했습니다. 한 달 후 ‘고맙습니다’를 자주 말한 A병의 밥은 누룩처럼 구수한 냄새가 풍겼지만 ‘더럽다’라는 말을 건넨 B병의 밥은 부패해서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일본 전국 수백가정에서 똑같은 실험을 했보았는데 결과가 같았답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잘 산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의과대학팀이 1937년부터 72년 동안 '잘사는 삶의 공식'을 찾아내기 위해 하버드대학교 2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72년간의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은 잘 사는 삶의 공식이 바로 '감사하는 자세'라고 합니다. 갤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 로버트 에먼스는 감사를 습관화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16년 동안 추적했답니다. 그 결과 우선 감사를 습관화한 학생의 연평균 수입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만 5천 달러나 많은 것을 발견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를 습관화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9년이나 길었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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