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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세상 만들고 싶지 않습니까?
열린교회 (yeolin) 조회수:493 추천수:17 112.168.96.71
2014-11-25 10:12:35
[유토피아]의 저자 토마스 모아가 있습니다. 그는 왕의 미움을 받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사람입니다. 당시 그는 자유를 부르짖으며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사회제도를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전쟁의 종식과 빈곤의 제거, 착취의 철폐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를 나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원의원, 외교 사절로도 활약했습니다. 핸리 8세의 총애를 받아 나이트 작위를 받았고 51세의 나이에 최고의 지위인 대법관이 되었습니다. 그는 청념결백하였습니다. 공정했습니다.

당시 핸리 8세는 왕궁을 50개나 짓고 왕비를 여섯이나 바꾼 방탕한 전제 군주였습니다. 그는 새 여인과 결혼하기 위하여 왕비를 처형해 버렸습니다. 캐더린 왕비와 이혼하고 궁녀인 앤 보덴과 결혼하려고 하였을 때입니다. 왕은 모아의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모아는 이혼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웨스트 민스터 사원에서 새 왕비 앤도덴의 제관식을 거행할 때 모아는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왕은 분노하여 대역죄라는 누명을 씌워15개월 동안 런던 탑에 유폐시켰다가 결국 사형을 시켰습니다.단두대에서 그는 시편 51편을 읽고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의 죄악을 맑게 씻기시며 내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군중을 향하여 "여러분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성스러운 교회의 신앙을 갖고 또 그 신앙을 위해 여기서 사형 당했다는 이 사실의 증인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런던탑에 유폐되었을 때 장녀 마가렛트는 아버지에게 국왕의 뜻을 따르도록 애원했습니다. 그때마다 모아는 양심을 팔고 영혼을 지옥 속에 빠뜨릴 수 없다고 말하며 "너는 능금으로 유혹하는 이브"라고 딸에게 농담을 했답니다. 그는 사형 전날 딸에게 최후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안녕히, 우리 둘이 천국에서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나도 너를 위해 기도할 터이니 너도 나를 위해 기도해 다오"

김형! 참 세상이 어수선합니다. 참으로 정직한 사람, 참으로 의로운 사람, 참으로 지조있는 사람, 참으로 신앙있는 사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이 땅의 삶이란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날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 이 땅에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은 더욱 살기 좋을 것입니다. 조금 살기 좋은 세상 만들고 싶지 않으십니까?

" 살기 좋은 세상 만들고 싶지 않으십니까? "/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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